미국 뉴욕 맨해튼에 한식당이 생겼습니다.
너무 흔한 일 아니냐고요? 간판을 보면 놀라실 겁니다.
소문난 기사식당'이라고 한글로 쓰인 거대한 간판이 있는 곳은 바로 미국 뉴욕의 로어이스트사이드입니다.
바로 며칠 전 문을 연 식당의 이름은 '기사 레스토랑', 불고기와 제육볶음 등 한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식당 안의 선풍기부터 식사를 마치고 먹는 믹스커피 기계까지 정통 한국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가정식 백반 가격은 32달러, 약 4만 원 정도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화장실을 자주 못 가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은 국보다 밥을 선호한다"며 진지하게 메뉴를 설명했습니다.
식당 주인 윤준우 씨는 "한식을 대접하는 걸 넘어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인의 '정'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a.lexis.luna' 'suminp___' 'legendgammi_mukbang'·The New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