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데뷔 5년만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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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데뷔 5년만 해체

입력 2024-04-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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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체리블렛이 16일 오전 `2022 FNC KINGDOM ? STAR STATION`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체리블렛이 해체한다.

22일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유주·보라·지원·레미·채린·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어 '해윤·지원·레미·메이는 계약 종료를 결정했고, 유주·보라·채린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체리블렛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체리블렛은 지난 2019년 1월 데뷔했지만 결국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