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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이희준 출격…간다 20주년 공연 '꽃, 별이 지나' 라인업

입력 2024-04-22 12:42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번째 작품
간다 원년 멤버 진선규 4년 만 무대로…든든한 의리
이희준·김설진·김지현·정연·임세미·고보결 등 합류
6월 8일 서경대학교 굥연예술센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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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번째 작품
간다 원년 멤버 진선규 4년 만 무대로…든든한 의리
이희준·김설진·김지현·정연·임세미·고보결 등 합류
6월 8일 서경대학교 굥연예술센터 개막

진선규·이희준 출격…간다 20주년 공연 '꽃, 별이 지나' 라인업
좋은 사람들이 만났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흐뭇한 호흡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자 신작인 연극 '꽃, 별이 지나'가 포스터와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에 이어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신작 '꽃, 별이 지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약 일주일 간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 된 작품을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있는 대본과 함께 대폭 수정했다. 캐릭터 구성부터 연출적인 표현과 움직임까지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꽃, 별이 지나'는 탄탄한 대본과 더불어 간다 특유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미호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꽃집을 배경으로, 출연 배우들은 등장 인물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으로 꽃이나 나무 등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신체 움직임을 극대화한다.

진선규·이희준 출격…간다 20주년 공연 '꽃, 별이 지나' 라인업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작·연출 민준호와 안무 김설진의 시너지가 주목도를 높이는 가운데, 배우 진선규 이희준 김지현 정연 등 간다의 원년 멤버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간다 다운'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강아지 다루와 함께 제주도에서 꽃집을 경영하는 미호 역은 김지현 정연 조혜원이 참여하고, 미호의 오빠이자 홀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는 손자 정후 역은 영진선규가 합류했다. 간다 원년 멤버 중 한 명인 진선규는 4년 만에 극단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김설진과 최지현도 함께 한다.

미호와 정후의 외할머니 역은 최미령과 조혜원 이다아야가 맡는다. 미호의 친구이자 지원의 남자친구 희민은 이희준 김대현이 캐스팅 됐다. 이희준은 연극 '그때도 오늘'에 이어 '꽃, 별이 지나'까지 연이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인 지원은 임세미 고보결이 연기한다.

'꽃, 별이 지나'는 오는 6월 8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개막하며, 내달 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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