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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PC방? 카페에 웬 대형 모니터가"…눈을 의심한 사진 한 장

입력 2024-04-22 10:54 수정 2024-04-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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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기자]

다음 소식은 '눈을 의심한 사진 한 장'입니다.

준비된 사진 먼저 보실까요? 개인 작업실 아니고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목격된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는데요. 사진을 올린 이는 "스타벅스 왔는데 눈을 의심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곳이 어느 지점인지, 언제 찍혔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사진만 보면 한 손님이 두 개의 테이블을 붙여두고 한쪽엔 대형 모니터를, 다른 쪽엔 노트북을 펼쳐 놓은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모니터 주변으로는 멀티탭도 보이고요. 충전기 등 여러 선이 어지럽게 엉켜 있는 모습입니다.

글쓴이는 카페가 이런 행동을 제한하지 않으니 상관없다고 보는지, 아니면 이건 도가 지나친 행동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카공족'이라고 해서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들 때문에 테이블 회전율이 낮아지니까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식도 있잖아요.

[기자]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PC방을 가든지 공유 오피스를 가야지"라거나 "모니터 들고 오는 게 더 힘들겠다", "정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카페에서 제재하지 않는 이상 뭐라고 할 순 없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프린터 없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6월엔 프린터까지 들고 와서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손님이 있어 논란이었어요.

이런 논란에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콘센트 막아놓기' '시끄러운 노래 틀어놓기' '이용 시간 제한하기' 등의 대응법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여기가 PC방? 카페에 웬 대형 모니터가"…눈을 의심한 사진 한 장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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