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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백상] "새로운 시선과 힘 보여줬다" 여성의 삶,감정 조명한 구찌 임팩트 어워드

입력 2024-04-21 18:07 수정 2024-04-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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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6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GUEST VISIT에서 영화 속 여성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6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GUEST VISIT가 2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ATMOS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김신록이 진행을 맡았으며 다섯 편의 후보작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를 주제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와 나' 배우 김시은 안보영 PD, '비닐하우스' 이솔희 감독,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 '세기말의 사랑' 배우 임선우 임선애 감독, '시민덕희' 배우 라미란 염혜란이 참석했다.

'다음 소희(2023)'에 이어 '너와 나'로 두 번째 구찌 임팩트 어워드 GUEST VISIT에 참석하게 된 김시은은 "연속으로 두 작품 모두 거론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시민덕희' 재밌게 봤는데 두 선배를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이다. 만나서 반갑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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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라미란은 "좋은 취지로 마련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에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듯 싶다"고 털어놨다.

'너와 나'의 안보영 PD는 '위민 인 시네마' 주제에 대해 "여성 주인공인 저예산 독립 영화들의 개봉이 끝나고 나면 회자되는 경우가 드문데 구찌 임팩트 어워드가 후보작들을 선정하면서 다시금 좋은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의미를 발굴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게 돼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시민덕희' 라미란은 "코미디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정직한 후보' 외에는 코미디를 한 적이 없다. 웃기려고 작정하고 한 적은 없다. 난 정극이라 생각하고 인물에 충실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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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세기말의 사랑'의 임선애 감독은 "졸업 시나리오로 썼던 게 초고다. 몰입해서 신나게 할 작품이 없어서 10년 전 나한테는 미완성이었던 시나리오를 고민했다. 중의적인 제목을 가진 세기말이란 별명을 가진 주인공의 세기말 시대 이야기로 가면 좋겠다고 해서 시대를 더 역행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감독은 '비밀의 언덕'의 영화적 배경을 1990년대로 설정한 이유로 "종이 한 장으로 모든 게 정의됐던 가정환경조사서를 기억할 것이다. 이 가정 환경 조사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색안경이나 편견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교탁 앞에서 조용히 상담을 하는데 아이들이 귀를 기울이는 그 긴장감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해서 연출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쫀쫀한 분위기와 심리를 드러내고 싶어서 1990년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감독은 선량한 사람들이 절박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드러나는 이기심을 파헤쳐 보고 싶었다면서 "인물을 바라보는 시점의 차이인 듯하다. 첫 장면에서 문정이 스스로 뺨을 때리며 시작한다. 거기서 집중했던 건 자해 행위 자체가 아니었다. 그건 문정에겐 그저 억제와 분출, 그 틈새로 새어 나오는 감정들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 영화 '너와 나' 주연 배우 김시은은 "친구인 여고생 하은을 좋아하는 세미의 시선을 따라 두 여고생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여고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앞두고 있었다는 게 포인트다. 그래서 설렘과 비극이 공존하는 그런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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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작품 설명 이후엔 위민 인 시네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실제 한국 영화 속 여성의 자화상이 달라진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최근 한국 영화계를 살펴보면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 여성 중심의 작품들을 보면 남자가 하던 일을 반대로 여자가 한다는 단순한 변화가 담긴 것이 아니다. 여성으로서 새로운 시선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 중심의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에 다수 출연 경험이 있는 임선우 경우 "여성 배우들에게 들어오는 역할이 굉장히 제한적이고 대개 엄마로서 정체성이 부여되는 역할들이 들어오는데, 엄마 역할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역할이 다 똑같다면 심각한 문제지 않을까 싶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사람은 결국 자기 안에 욕망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근데 지금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은 감독은 "베를린에서 첫 상영 했을 때 인상 깊은 말을 들었다. 관계자들이 ('비밀의 언덕'을) 소개해 주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스윗한데 스트롱하다고 하더라. 이 영화의 심장을 봤다고 생각했다. 아이라는 프레임을 버리고 넓은 개념으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간으로 그리고 싶었다. 이걸 지켜가는 것이 굉장히 고군분투했다. 기준점을 두게 된 건 주체적인 여성을 그리는 것보다 실제 살아가면서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여성을 그리더라도 살아 숨 쉬는 인간을 그리고 싶더라. 그럼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솔희, 이지은, 임선애 감독과 안보영 PD, 배우 김신록, 김시은, 임선우, 임선애, 라미란, 엄혜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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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미란은 다양성 확장 필요성을 언급하며 "모두가 인사이드로 들어올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영화라 한다. 이런 것들도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 그걸 소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큰 카테코리로 본다면 없어지지 않겠나. 그런 것들도 있어야 된다고 본다. 작은 영화도 만들 수 있는 기반만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라미란은 또한 "여성 주연 원톱 영화 경우 부담이 크지 않나"는 관객의 질문에 "원톱 자체가 부담스럽다. 같이 함께해준 동료가 많을수록 든든하다"며 "혼자 하는 신이 많고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된다는 게 짓눌러오면 힘들다. 하지만 감독과 스태프와 풀어가면 되니까 괜찮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여덟 명의 여성 영화인들은 입을 모아 "이런 이벤트들이 (많이) 생겨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고 영화 관련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진다면, 한 번이라도 찾아볼 수 있다면 성과일 것 같다. 귀한 시간 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공개된 한국 장편 영화 중 스크린 속 여성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그려낸 수작을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6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너와 나(조현철 감독)' '비닐하우스(이솔희 감독)'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등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해에는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내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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