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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최우성, 25kg 증량하고 첫 액션 도전

입력 2024-04-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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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최우성,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사반장 1958' 최우성,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우성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열혈 형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내일(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이다. 이제훈(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성은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조경환을 맡았다. 극중 조경환은 극강의 포스를 가진 쌀집 청년으로 등장해 훗날 정의감 넘치는 불도저 경찰로 성장한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조경환의 '겉차속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종남 경찰서 4인방으로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경환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괴력으로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노력과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불곰팔뚝'이라는 별명에 맞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25kg을 증량하며 기존의 '수사반장' 조경환과 흡사한 비주얼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는 '수사반장'을 추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안길 예정이다.

최우성은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 2TV '대박부동산',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멜랑꼴리아', KBS 2TV '경찰수업' 등 작품에 출연, 존재감을 발휘하며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배우 나문희와 함께한 영화 '룸 쉐어링'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첫 주연 작품임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나문희와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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