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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빠진 '정글밥'…시작부터 '삐걱'

입력 2024-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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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김병만

SBS가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을 론칭한다. '정글밥' 출연진 명단에 '정글의 법칙'의 아이콘 김병만의 이름은 빠져있다.

지난 17일 오지 식문화를 소재로 한 '정글밥'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에 11년간 출연하며, SBS 예능을 이끌던 김병만은 '정글밥'에선 빠졌다. 김병만이 아닌 배우 류수영이 '정글밥'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글밥' 제작 소식에 김병만 측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을 지켜봐온 일부 시청자들 역시 '김병만 없는 정글'을 향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SBS 측은 '정글밥'과 '정글의 법칙'은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는 입장이다. SBS 관계자는 "'정글의 법칙'을 떠올릴 순 있지만,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이다. 멤버 구성부터 콘셉트까지 모두 다르다.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라, 새로운 콘텐트"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종영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글 크래프트'를 론칭해 선보이고 있다.

'정글밥'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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