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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분장실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제작사 "불미스러운 사건 책임 통감"

입력 2024-04-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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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하는 배우 김환희 씨의 분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데 대해 제작사 측은 "결코 일어나선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어젯밤(16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배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공연까지 남은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김환희 씨의 소속사인 블루스테이지도 같은 날 SNS에 입장문을 내고 "배우의 안정된 일상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진 공연 퇴근길(공연을 마친 배우와 팬이 짧은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뮤지컬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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