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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회원비 '로켓 인상' 후 연일 특가행사…네티즌 '부글부글'

입력 2024-04-16 18:00 수정 2024-04-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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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쿠팡.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쿠팡이 와우멤버십 요금을 대폭 인상한 가운데 와우 회원을 위한 특가 행사를 연일 내놓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다음 달 7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와우 회원에게 매주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3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아침 7시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선보입니다.

쿠팡은 특급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등 130여종의 여행 관련 상품을 와우 회원에게 최대 52%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쿠팡이 와우 회원을 위한 특가 행사를 연일 내놓고 있지만, 온라인에선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쿠팡이 와우멤버십 요금을 대폭 인상한 가운데 와우 회원을 위한 특가 행사를 연일 내놓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이 와우멤버십 요금을 대폭 인상한 가운데 와우 회원을 위한 특가 행사를 연일 내놓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필요 없는 특별행사 말고 월 회비 동결하지 않으면 쿠팡 망하는 수가 있다" "쓸데없는 것만 할인한다. 안 팔리던걸 무슨 행사라고 하는지" "탈퇴해야 정신 차릴 듯. 모두 탈퇴하자" "재고떨이 아닌가" "필요 없는 거 할인하며 생색내기를 한다" "할인은 일시적일 뿐이다" "저런 거 누가 사나" "안 싸다. 그 돈이면 다른 데서도 얼마든지 산다" "시장 독식 후 가격 인상. 쿠팡 안되겠네" "이대로 올리면 무조건 탈퇴한다" "정작 필요한 물품은 하나도 없다" "최저가 진짜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쿠팡은 와우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와우멤버십은 무료배송과 할인 등을 비롯해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고,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바뀐 요금은 신규 회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적용됐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인상된 요금으로 결제됩니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당시 2900원이었던 요금을 4990원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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