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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비즈니스 금지'…"내로남불" vs "불편 느껴 타지 말자고 한 것"

입력 2024-04-16 17:44 수정 2024-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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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웅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계정)

(출처=김웅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계정)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 '내로남불의 GOAT'라는 태그를 단 겁니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이니셜로 특정 부문에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란 뜻입니다.

김 의원은 이 게시물에 조국혁신당의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그러자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 대표 비서실장은 김 의원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제가 (조 대표와) 동승했는데 그날 (비즈니스석을) 타고 나서 불편을 느껴서 다시는 타지 말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남은 의정활동에 충실하시고 특검법 찬성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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