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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박지환 "출연 감사하지만 힘든 지점도…마동석과 회의 多"

입력 2024-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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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지환이 '범죄도시4'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지환은 "장이수 캐릭터를 혼자 생각하면서 연기할 때 빌런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이 영화의 틈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이 영화가 달려가는 목적 하에 잘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출연하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비례하는 만큼 힘든 지점도 있는데 (그때마다) 허명행 감독과 전화 통화를 자주하고 마동석과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다. 무게 중심이 잡힌 상황에서 위트 있게 (스토리를) 흘러가게 할 것인가 등에 중점을 뒀다. 다행히 대본 회의 때 재밌는 지점이 나왔다. 1편 때부터 (마동석에게) 믿음이 있었다. 기본적인 신에 대한 준비를 해서 갔을 때 그 안에서 마동석과 눈 마주치며 즐거운 생각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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