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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권일용 출연 직접 제안…의미 있는 촬영"

입력 2024-04-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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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마동석이 권일용 교수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동석은 특별출연 권일용 교수에 대해 "개인적으로 오랜 세월 친분이 있었다. '범죄도시' 시리즈 준비하면서 많은 형사들과 친분을 쌓고 자료 취합할 때 제가 많이 물어봤다. 그러다가 4편에서 (권일용 교수가) 본격적으로 시나리오 감수 등 여러 가지 다양하게 체크해 줬다. 다른 소스나 자료도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는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던 중 권일용 형님이 특별 출연하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제안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다며 안 한다고 도망 다녔다. 설득 끝에 해 줬다. 굉장히 잘 맞는 역할이라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 의미 있는 촬영이 됐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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