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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송국' 곽범이 메타코미디클럽 홍대 통해 꿈꾸는 미래

입력 2024-04-15 14:30 수정 2024-04-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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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메타코미디 제공

곽범, 메타코미디 제공

코미디언 곽범이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를 통해 그리고 있는 미래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개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곽범, 이용주, 이재율, 손동훈, 이제규, 정영준 대표가 참석했다.

메타코미디는 장삐쭈, 숏박스, 피식대학, 빵송국, 코미꼬, 스낵타운 등 코미디언 및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코미디 전용 공연장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를 개관했다.

홍대 문화의 메카로 거듭나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정영준 대표는 "오픈발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통 6개월이면 오픈발이 끝난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많이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 이어가고자 하는 게 목표다. 지금은 만담과 스탠드업 두 개의 라인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조금 더 소개하고 싶은 장르들이 있다. 저희식의 콩트 어셈블, 즉흥 연기를 하는 코미디 장르, 혼자서 하는 코미디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우리 문화와 어우러지게 해서 한국 코미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범은 "앞으로 코미디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발전을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수련 과정이 필요했다. 그 사이 부조리한 일들로 인해 열정이 식는 경우도 있었다. 우린 '스탠드업 se' '만담 se' 등과 같이 중간 유통과정을 제외하고 제일 빠른 기간을 안내하는 게 있다. 하고자 하는 사람,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가 즐기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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