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네타냐후, 바이든과 통화 후 이란 보복공격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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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네타냐후, 바이든과 통화 후 이란 보복공격 계획 철회”

입력 2024-04-15 00:09 수정 2024-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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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고려했다가 철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NYT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이란을 겨냥한 재보복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날 회의를 열어 보복 공격을 포함해 이란의 본토 공습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 보복 공격 안건을 철회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료들은 NYT에 이란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경미했고,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을 막아냈다는 점이 보복 공격 안건을 취소한 이유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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