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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격에 동참 안 한다"…'확전 우려' 속 선 그은 바이든

입력 2024-04-14 14:34 수정 2024-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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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CNN 등은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의 공격은 실패했다"며 "당신이 이기지 않았느냐, 승리를 가져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은 이란을 겨냥한 어떤 공세 작전에도 참여하지 않고 지원도 하지 않겠다"고 하자, 네타냐후 총리는 "이해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더 큰 규모의 전쟁으로 확전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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