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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PD "김민규,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을 것"

입력 2024-04-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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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김진만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뛰어넘는 차세대 스타로 김민규를 꼽았다.

12일 오전 MBN 새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만 감독,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참석했다.

김민규는 극 중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 도성대군 역을 소화한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 김진만 감독은 "김민규 씨를 보고 '티모시 샬라메도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 영어를 꼭 배우라고 했다. '그 얼굴 아까우니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라'고 했다"라고 애정을 표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김진만 감독의 극찬에 동공 지진이 일어난 김민규는 "감독님의 티모시 샬라메 이야기는 저와 상의된 게 아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예쁘게 얘기해 줘 감사하다. 이번 작품에서 상남자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13kg 감량도 했다.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라 열심히 연구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극.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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