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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메이슨에 438억 배상해야" 국제중재기구 판정

입력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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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메이슨 측 주장을 일부 인용해 한국 정부에 3천203만 달러와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메이슨이 청구한 손해배상금 중 16%가량입니다.

메이슨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지난 2018년 국제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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