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 뜻 겸허히"…줄줄이 사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고 한덕수 총리와 대통령실 참모들도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 공세 수위 높인다…"김건희 소환"
압승한 민주당은 정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등 특검이 거론되는데,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3. "한국 정부, 메이슨에 438억 배상"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사건에서 정부가 약 438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메이슨 측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졌습니다.
4. 오늘 기준금리 결정…또 동결 전망
한국은행이 오늘(12일) 오전 기준금리를 논의합니다. 9차례 연속 동결됐는데 불안한 물가 상황에 다시 한 번 동결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