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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나왔다" 환호…이준석, 곧장 지역구 사무실로

입력 20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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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출마한 곳이죠, 경기 화성을로 가보겠습니다. 개혁신당에선 이길 수 있다, 골든크로스 나타났다 자신했는데 어떨지 이 후보 캠프에 나가있는 조소희 기자 불러봅니다.

조 기자! 이준석 후보 지역에 있을 거라고 하던데, 지금 거기 있나요?

[기자]

네 이준석 후보가 개혁신당 당사가 아닌 지역구 사무실로 곧장 왔습니다.

극적인 역전을 의미하는 '골든 크로스'를 했다며 개표율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곳 경기 화성을 지역구는 여론조사 기간 내내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앞서고 있었는데 출구조사 결과 3%포인트 이내의 접전으로 나왔고 개표 초반 이준석 후보가 앞서며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을 개표율 현재 20.12% 인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42.83%로 민주당 공영운 후보 40.55%로 득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접전이기 때문에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화성을 개표 20% 상황입니다. 근데 화성을, 가장 젊은 유권자라고 했는데요. 투표율도 굉장히 높았죠?

[기자]

오늘(10일) 이곳 화성을의 투표율은 70.7%로 전국 평균인 67%를 웃돌았습니다.

그만큼 전국에서 가장 젊은 유권자들이 모인,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와 투표로 심판한 것이라고 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는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정권 심판의 뜻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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