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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초접전 예상…'부산 사상' 배재정-김대식, 치열한 경쟁

입력 2024-04-10 20:56 수정 2024-04-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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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1%포인트 안쪽의 초접전이 예산되는 부산 사상으로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3선을 한 뒤 불출마 선언을 한 곳인데요. 민주당 배재정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로 민주당 배재정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한민정 기자, JTBC 예측조사 결과와 지상파 출구조사 모두 초접전입니다.

[기자]

이곳 부산 사상구에서는 두 조사 모두 1%포인트 안팎의 초접전이 예상됐습니다.

배재정 후보는 외부에서 접전이라는 조사 결과를 접한 뒤 이곳 캠프로 달려왔는데요.

일단 따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신중하게 개표 방송을 지켜보겠다고만 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기대감 반 또 긴장감 반입니다.

낙동강벨트 다른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들썩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앵커]

장제원 의원 3선한 뒤에 불출마한 지역구잖아요, 이곳이.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꼭 가져와야 하는 곳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비교적 야당세가 강한 낙동강벨트지만 이곳 사상에서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모두 3선을 한 곳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도 승리를 했을 정도로 지역구를 다져놓았던 곳입니다.

후보로는 장 의원 측근인 김대식 후보가 나섰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사상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역구 의원을 지냈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배 후보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배 후보 입장에서 3번째 도전에 나선 건데 초접전 선거가 펼쳐지면서 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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