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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속 다소 우세'…'분당갑' 이광재, 향후 행보에 탄력 붙을까

입력 2024-04-10 19:52 수정 2024-04-11 21:52

JTBC 예측조사|이광재 49.5%-안철수 50.5%
지상파 3사 출구조사|이광재 52.8%-안철수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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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측조사|이광재 49.5%-안철수 50.5%
지상파 3사 출구조사|이광재 52.8%-안철수 47.2%

[앵커]

바로 이광재 후보의 선거사무소부터 가보겠습니다.

연지환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광재 후보는 투표가 종료된 저녁 6시 5분쯤 이곳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캠프를 찾았습니다.

JTBC 예측 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와 안철수 후보 모두 경합을 벌인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의 연호를 받으면서 입장했습니다.

전체 예측 판세가 민주당에게 유리하다는 결과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눈 이 후보는 자리에 앉아 다른 지역구 예측 상황도 담담한 표정으로 지켜봤습니다.

30여 분간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에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앵커]

이 후보가 만약에 승리하게 된다면 향후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되지 않겠습니까? 수도권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광재 후보는 대통령실 수석, 강원도지사를 지냈지만 수도권 선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 후보가 당선되면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 이렇게 공언한 만큼 야권의 빅샷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일단 자리를 떠난 이 후보는 다른 곳에서 머물면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 개표가 진행돼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 다시 캠프를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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