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 가보겠습니다.
구혜진 기자, 조국혁신당 박수 치는 모습 보였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방금 전 6시에 JTBC 예측 조사 등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조국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은 환호했습니다.
곳곳에서 박수 소리가 계속해서 터져나왔는데요.
JTBC 예측 조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만으로 11석에서 15석을 얻을 거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표 의석인 10석을 넘는 데다 창당 후 짧은 기간에 돌풍을 일으킨 만큼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조국 대표, 입장 밝히는 것 들었는데 계속 상황실 지킬 계획인가요?
[기자]
조국 대표는 지금 한 차례 더 입장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에는 이곳 상황실에 도착해서 짧게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조국혁신당의 돌풍에는 이념이나 지역, 세대가 의미가 없었고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는 애국심뿐이었다며 검찰 독재를 막고 사회권 선진국 토대를 만들겠다는 두 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비례 의석수는 내일(11일) 오후에나 확정될 예정이어서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자택으로 돌아가서 결과를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