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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석준 "출구조사 충격적…21대 국회 '악습' 재현될까 우려"

입력 2024-04-10 19:10 수정 2024-04-1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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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연결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홍석준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연결돼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그간 선거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 예측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어떻게 나왔는지 보셨을 텐데 당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홍석준/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 비록 출구조사이기는 하지만 저희 당에서는 그동안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서 각 지역의 후보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와서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한동훈 위원장이 끝까지 개표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 이렇게 말했는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구가 있을까요?

[홍석준/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 국회의원 출구조사는 대통령 등의 출구조사와는 달리 지난 21대 때도 그렇고 좀 상당히 출구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는 다른 부분도 많았습니다. 지금 출구조사상에서도 경합되고 있는 지역이 많은 만큼 이런 경합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출구조사 결과를 끝까지 개표 방송으로 한번 차분히 기다려보겠습니다.]

[앵커]

개표 결과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이번에도 여소야대가 또 된다면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거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홍석준/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 그 점이 좀 가장 우려가 됩니다. 21대 때도 민주당이 180석 정도 되면 필리버스터 등도 무력화 할 정도의 의석을 가지고 갖은 입법 독주를 해 왔었습니다. 그런 입법 독주의 결과 여러 법이지금 현재 위헌 판결도 됐습니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라든지 또 시장경제질서라든지 그리고 사법질서를 파괴한 많은 법들이 국회에서 양산이 되었습니다.이러한 어떤 21대 나쁜 악습이 22대에도 다시 재현될까 참 그런점이 우려스럽습니다.]

[앵커]

사실 이종섭 전 대사나 황상무 전 수석 논란이 이어지면서 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이런 자성의 목소리가 여당 후보들 사이에서도 나왔습니다.앞으로 당정 관계 어떻게 가져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홍석준/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 지금 결과를 논하기는 이릅니다만 개표 결과에 따라서 당정 관계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저희 당과 윤석열 정부가 부족했던 점을 꼼꼼히 좀 챙겨서 이번 결과에 대해서 정말 국정기조가 한번 크게 창고되고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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