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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선거전, 거칠어진 '입'…여야 대표 '말말말'

입력 2024-04-10 17:12 수정 20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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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모두 그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벌여왔습니다. 각당 대표들,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많은 말들, 또 여러 약속 쏟아냈는데요.

여야 대표들의 발언들을 김혜미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D-13(3월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국민의힘,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범죄자 심판'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정치개혁 민생개혁 반드시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전제로서 범죄연대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이·조(이재명,조국) 세력 심판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정권심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장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심판의 장입니다.]

달아오르는 선거전 거칠어지는 '입'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나경원 후보는 별명도 있는데 '나베' 뭐 이런 별명도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죠.]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습니다.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맞대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똑같은 기준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심한 저쪽 후보들은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침소봉대해서 전혀 다른 잣대로 일방적으로 몰매를 때리고…]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왜 이 사람(양문석 후보)이 여러분의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 겁니까. 그걸 알고도 민주당은 무시합니다.]

윤 대통령 '51분' 대국민 담화에도…민심은 '싸늘'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 우리 정부가 여러분의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입니다. 그렇죠? 제가 100일도 안됐습니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습니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여당이) '여러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라고 할 거다. 속지 말자, 읍소 작전! 속지 말자, 가짜 사과!]

D-5 사전투표 시작, '총력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파는 투표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면서요? 그러면 디올백도 못 들어가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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