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8:9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2대8로 추격한 샌디에이고의 6회 1,3루 찬스.
김하성 선수가 힘껏 밀어친 공이 우중간을 꿰뚫습니다.
시카고 컵스 우익수가 뒤로 공을 빠트리면서 2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김하성 선수는 어디까지 갔을까요? 3루까지 진출했네요.
이 두 점이 샌디에이고를 살려냈습니다.
다음 타자의 2루 땅볼때 김하성은 홈을 밟아서 득점까지 합니다.
0대8로 뒤졌던 승부는 6회 7점을 뽑아내며 7대8까지 좁혀졌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면 뭔가 드라마가 나올 것 같죠.
샌디에이고는 8회 타티스 주니어의 2점 홈런으로 거짓말 같은 역전극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