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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과거 연애사 알고 싶나요?…2명 중 1명은 'NO'

입력 2024-04-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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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연인의 과거 연애사 알고 싶나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연애 중인 미혼남녀 300명을 상대로 '현 연인의 전 연애'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3%가 연인의 과거 연애 상대를 알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가 5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질투심이 생길 것 같아서' 17.2%, '연인을 과하게 간섭할 것 같아서' 10.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연인의 과거 연애 상대를 알고 싶다고 한 응답자는 31.7%로 조사됐습니다.

그 이유로 남성은 '연애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를, 여성은 '결별 이유를 알기 위해서'를 각각 1위로 꼽았습니다.

현 연인과 전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 있는 응답자는 77.7%였습니다.

10명 중 6명은 해당 대화가 연인과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전 연애와 관련된 대화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과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응답은 각각 18.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엠브레인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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