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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려가 죄인가…" 김규리, 투표 인증샷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

입력 2024-04-09 10:32 수정 2024-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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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규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규리가 사전 투표 인증샷 논란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규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고 또 투표를 독려하는 게 죄인가. 도대체 저는 무슨 옷을 입고 다녀야 욕을 안 먹으며 입을 자유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인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허위사실로 법적 절차를 밟겠다. 이후 악의적인 비방 목적의 기사들 역시 모두 법적 절차를 밟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김규리는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고 알리며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한 매체는 김규리의 유리문에 비친 상의 색상이 파란색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정당에 대한 투표를 독려했다고 보도했다.

김규리는 지난달 영화 '1980(강승용 감독)' 개봉 기념 라운드 인터뷰 당시 "(정치색 프레임의) 피해를 받았다. 아무래도 제가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저에 대한 정치적 선입견과 편견을) 불식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깨달아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배우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것도 숙명인가'하고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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