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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나혼자산다'…1인 세대 1000만 넘어 '역대 최대'

입력 2024-04-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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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개였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지난달 1인 세대 수 998만1702개보다 더 늘었습니다.

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 2400만2008개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 혼자 사는 셈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30∼39세가 168만4651세대, 50∼59세가 164만482세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는 225만1376세대, 서울시에는 200만6402세대가 1인 세대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1인 세대가 515만4408개로, 여자 486만7005개보다 많았습니다.

3월 전체 세대원 수를 살펴보면 1인 세대, 2인 세대 등 적은 수의 세대는 늘어난 반면, 4인 세대 이상은 줄어들었습니다.

정부는 독거노인, 미혼 싱글 등의 증가로 1인 세대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각종 정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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