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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궁에 프랑스군, 엘리제궁에 영국군…화친조약 120주년 [소셜픽]

입력 2024-04-09 08:14 수정 2024-04-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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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두 나라가 친화 조약을 맺은 지 120주년이 됐습니다.

이날을 기념해 영국의 버킹엄궁과 프랑스의 엘리제궁에서는 재미있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버킹엄궁의 빨간색 병정이 검은색 군복을 입은 군인과 교대식을 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도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국가를 번갈아 부르기도 했습니다.

외국 군대가 프랑스의 근위병 교대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양국의 대사가 함께 만났습니다.

영국 대사는 불어로, 프랑스 대사는 영어로 한국에도 인사를 전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필립 베르투·콜린 크룩스/주한 프랑스대사·주한 영국대사 : 프랑스와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한국군과 함께 싸웠습니다. {우린 가까운 이웃이고 글로벌 파트너이자 한국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두 나라 간의 경쟁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필립 베르투·콜린 크룩스/주한 프랑스대사·주한 영국대사 :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가 영국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따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이 그랬던 것처럼요?}]

[화면출처 유튜브 'The Telegraph'·엑스 'FranceenC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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