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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 이수연 작가, 주지훈 손잡고 '원히트원더' 오명 벗나(종합)

입력 2024-04-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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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을 선보인다. '원 히트 원더'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이수연 작가는 지난 2017년 '비밀의 숲'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장르물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극찬을 얻으면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극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엔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비밀의 숲2' 또한 전작의 명성을 따라가지 못했고, 지난 2022년 공개된 '그리드' 또한 디즈니+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화려하게 홍보됐으나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랬던 이수연 작가 2년 만에 배양육을 소재로 한 '지배종'으로 돌아온다.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무장하고 다시 한번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 이후, 전성기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 작가의 '지배종' 대본에 대해 한효주는 "처음 대본을 읽고 지금 이 시기에 딱 할 수 있는 똑똑한 소재, 드라마 대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숨에 읽었다. 읽은 날, 너무 좋아서 일기를 썼다. '드디어 나에게 좋은 대본이 찾아왔구나'란 생각이었다. 그 정도로 가슴을 뛰게 하는, 설레는 대본을 받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한, '지배종' 메가폰을 잡은 박철환 감독은 "이수연 작가는 대본 자체에 표현이 다 들어있다"면서 "대본을 막상 구현하게 되면,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히 매칭이 안 될 때가 많다. (구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수연 작가가) 열려 있어서, 충분히 대화를 많이 하면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막강한 라인업의 주연 배우들이 이 작가와 손잡았다. 주지훈이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모두의 표적이 된 세계 최대 생명공학 기업 BF 그룹의 대표 윤자유를 연기한다. 비밀스러운 야망을 품은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선우재 역은 이희준, BF 연구소장 온산 역은 이무생이 분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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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주지훈은 "근미래 설정이다. 디테일 설정이 어려웠다. 조금 더 실감 나게 다가가기 위해, 미래적인 느낌의 액션이 아니라 현실적인 액션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합이 많은 화려한 액션이 아니라, 실제 터치감이 느껴질 수 있는 액션을 했다. 많이 준비해도 부상 확률이 올라간다. 그런데도 잘 준비해서 열심히 찍었다"며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 '지배종'에 담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효주는 "디즈니+에서 '무빙'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지배종'도 디즈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배종'은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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