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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박철환 감독 "'비숲' 이수연 작가, 대본에 다 들어있더라"

입력 2024-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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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디즈니+'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 감독과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의 박철환 감독이 이수연 작가와의 호흡에 관해 전했다.

박철환 감독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지배종' 제작발표회에서 "이수연 작가는 대본 자체에 표현이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막상 구현하게 되면,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히 매칭이 안 될 때가 많다. (구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이수연 작가가) 열려 있어서, 충분히 대화를 많이 하면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 감독은 "한 명 한 명캐스팅될 때마다 감탄하며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안정적인 연기의 배우들이어서, 아무 두려움 없이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SF적인 모습은 드라마의 한 부분이다. 드라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다.

주지훈이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모두의 표적이 된 세계 최대 생명공학 기업 BF 그룹의 대표 윤자유를 연기한다.

비밀스러운 야망을 품은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선우재 역은 이희준, BF 연구소장 온산 역은 이무생이 분한다.

'지배종'은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두 편씪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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