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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26도, 포근한 날씨…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4-04-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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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벚꽃이 활짝 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벚꽃이 활짝 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넘게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이날 새벽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9.9도, 수원 8.5도, 대전 5.8도, 광주 8.9도, 부산 13.8도, 대구 12.7도, 제주 12.1도 등 입니다.

한낮에는 19~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대구 26도, 제주 19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 등 중부지방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광주·부산·울산·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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