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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암시' 보아, SM 계약 종료일 공개 "내년까지는 가수로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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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싱글 'WISH'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싱글 'WISH'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보아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며 연예계 은퇴설을 잠시나마 잠재웠다.

앞서 보아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려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운퇴'라는 단어에 네티즌들의 여러 해석이 오갔지만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못 박아 충격을 안겼다.

대다수의 팬들은 보아가 은퇴를 생각하게 된 계기로 '악플'을 꼽았다. 보아는 지난달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외모 지적과 관련해 '요즘에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는 것 같다. 오버립은 제가 입을 이렇게 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점점 그때 퍼졌나 보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낭비하지마'라고 작성했다.

한편 보아는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올해 23주년을 맞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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