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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키치코어 감성 담긴 신보 컨셉트 포토 71장 대방출

입력 2024-04-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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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Z엔터테인먼트〉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쿨한 소년들로 변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6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하우?(HOW?)'의 '파이어(Fire)' 버전 컨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파이어'는 신보의 타이틀곡 '얼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에서 이름을 따온 세 가지 컨셉트 중 마지막 버전이다.

사진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과 넥타이, 브로치,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한껏 멋을 부렸다. 이들은 밤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쿨한 분위기를 풍긴다. 단체 사진에는 타이틀곡명의 약자(EWF)가 적힌 미스테리 박스가 등장하고, 이 박스가 폭발하는 장면을 2D 그래픽 콜라주로 표현해 키치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금까지 71장에 달하는 세 가지 버전의 컨셉트 필름 및 포토를 통해 첫사랑으로 인해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전했다. 스쿨룩이 돋보인 '얼스(Earth)' 버전에서는 같이 어울려 놀고 싶은 신선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졌고, '윈드(Wind)' 버전에서 멤버들은 자신도 모르게 커져버린 사랑에 요동치는 마음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 마지막 '파이어(Fire)' 버전은 사랑의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을 강렬하게 그렸다. 모든 콘텐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자연스러운 멋에 키치(Kitsch)함을 더한 일명 키치코어(KitschCore) 감성이 배어있어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우?'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 '얼스, 윈드 앤 파이어'를 포함한 다섯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청춘의 공감을 자아내는 주제, 편안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평소 말투를 살린 노랫말을 만들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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