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3:1 셰필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가 공을 내차려 하자 리버풀 누녜스가 날아 차기를 하듯 몸을 내밉니다.
블로킹이 제대로 먹혔는데요.
이게 골로 이어지네요.
1대1로 맞선 상황! 리버풀의 두 번째 골 볼까요.
맥 알리스터가 달려들며 아크에서 때린 슛, 공이 그대로 발등에 얹혔습니다.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죠.
맥 알리스터는 이후 골대를 맞고 공이 튕겨 나왔지만 멋진 프리킥으로도 환호를 불러냈습니다.
최하위 셰필드를 만나서도 모든 걸 쏟아낸 리버풀.
이 승리로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