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 넥서스이엔엠 전속계약…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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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 넥서스이엔엠 전속계약…제2의 도약

입력 2024-04-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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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태경이 넥서스이엔엠(NEXU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태경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 '천의 얼굴'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 오태경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서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그가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동행하며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오태경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육남매'를 통해 배우의 길에 접어든 오태경은 드라마 '허준', 영화 '올드보이' 등의 굵직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각인 시켰다.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빅이슈' 그리고 영화 '시,나리오', '찬란한 나의 복수' 등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지난해 영화 '좋.댓.구'와 '독친', '2035'와 단편영화 '라스트 스탠드' 등 4편의 영화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유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오태경이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건 만큼,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