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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는 안 끝났다 '외계+인 2부' 브뤼셀·우디네 러브콜

입력 2024-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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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는 안 끝났다 '외계+인 2부' 브뤼셀·우디네 러브콜

해외 유수 영화제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화 '외계+인 2부(최동훈 감독)'가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와 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10일 개봉해 스펙터클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시너지, 대서사의 피날레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했다.

이에 오는 24일부터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는 '외계+인' 1부와 2부가 모두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동훈 감독은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서구에서 팬덤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대와 장르가 융합된 '외계+인' 시리즈는 공상과학과 무술, 추리, 코미디, 드라마, 그리고 최고의 액션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을 마법 같은 모험으로 이끌 것이다"라는 초청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 영화를 즐길 최적의 방법은 '외계+인' 1부와 2부 두 편을 모두 보는 것이다"라고 극찬, 이에 우디네극동영화제 측은 '외계+인' 1부와 2부 전편을 이어 상영하기로 결정,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외계+인 2부'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도 초청 받은 상황.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외계+인' 2부는 13일(현지시간) 상영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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