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상 뒤집고파"…'데뷔' 나우어데이즈, 큐브 '괴물신인' 출사표(종합)

입력 2024-04-02 17: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세상을 뒤집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큐브가 8년만에 선보이는 나우어데이즈가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나우어데이즈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펜타곤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날 나우어데이즈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준비가 됐냐"는 진행자의 말에 "네!"라며 쇼케이스장이 울릴 정도로 큰 첫 인사를 건넸다.

리더 현빈은 "데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연습 많이한만큼 쏟아부을 것"이라고, 윤은 "너무나 기다려 온 날이다. 5명이서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첫번째 데뷔 싱글 '나우어데이즈(NOWADAYS)'의 타이틀곡 '우위(OoWee)'는 소울풀한 멜로디와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를 가장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나우어데이즈는 "우리의 팀명은 팬들과 오늘, 그리고 일상에서 함께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항상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나우어데이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날 나우어데이즈는 '데이즈팝'을 강조했다. 윤은 "데이즈팝이란, 팬이나 대중 곁에서 가까이에서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나우어데이즈만 할 수 있는 장르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데뷔곡 '우위'는 나우어데이즈의 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윤은 퍼포먼스 포인트로 "후렴 전에 나오는 파트를 감상 포인트로 뽑고 싶다. 마지막에 'LUV' 안무가 나온다. 팬들께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첫 앨범임에도 시윤과 진혁은 작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성을 드러냈다. 시윤은 "사랑에 있어선 무작정 다가가는 캐릭터를 상상하면서 캐릭터의 마음을 상상하는데 중점 뒀다"고, 진혁은 "'사랑고백'이란 컨셉트에 집중했다. 최대한 나답게 풀어내려 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무려 8년이다. 큐브의 8년만 보이그룹이라는 부담감은 없을까. 현빈은 "물론 부담되지만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모든걸 쏟아 부을 거다"라고, 시윤은 "8년만 론칭한 보이그룹에 내가 속한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오랜 준비 기간 안에 나왔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전세계를 뒤집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어 나우어데이즈는 "후이 선배님께서 우리의 뮤직비디오 현장에 오셔서 제스처나 표정 같은 걸 많이 피드백 해줬다.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선배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전했다.

수많은 5세대 아이돌그룹의 경쟁 속 나우어데이즈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연우는 "연습 기간이 길어서 합을 맞출 시간이 많았다. 반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다. 눈빛만 봐도 안다"고 자신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 현빈은 "음악 역시 우리의 케미스트리가 담겼다. 멤버들의 음색이나 모든 색깔이 잘 나오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장르가 있다. 데이즈팝이다. 이걸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게 목표다. 한단어로 표현하면 '괴물신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NOWADAYS'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현빈은 Mnet '프로듀서X101' 출연 이후 5년만 데뷔다. 그는 "5년이란 시간 동안 정신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데뷔라는 꿈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멤버들 만나고 연습하면서 우리는 정말 데뷔해서 성공하자란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다 보니 힘들었던 건, 지금은 다 잊혀졌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우는 "나우어데이즈는 한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컨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게 우리만의 스타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스타일 보여드릴 거다"라고, 시윤은 "우리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이 쉽게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