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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현혹' 동반 출연 사실상 무산 "캐스팅 논의 중단"

입력 2024-04-02 09:27 수정 2024-04-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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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왼쪽), 한소희(오른쪽)

류준열(왼쪽), 한소희(오른쪽)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현혹' 캐스팅이 사실상 무산됐다.

영화 '현혹(한재림 감독)' 공동제작사 쇼박스는 2일 JTBC엔터뉴스팀에 '류준열, 한소희와 캐스팅 논의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다. 지금은 관련 논의를 그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가 그녀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 삼아 한재림 감독의 제작사 매그넘나인과 쇼박스가 시나리오를 기획 및 개발 중이다.

당초 두 사람은 '현혹'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었으나 류준열과 한소희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동반 출연이 끝내 불발됐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양 측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류준열과 7년 동안 열애한 전 연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고 올려 류준열과 한소희 사이 환승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고 맞대응했다.

논란이 일자 혜리와 한소희는 공개 사과를 했다.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한소희가 혜리에게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저격성 글을 게재해 관련 사건에 재차 불이 붙었다.


이와 더불어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글'이라는 태그와 함께 니콜 키드먼이 과거 톰 크루즈와 이혼한 날 찍힌 사진을 게재해 류준열과 헤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해당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자 결국 류준열, 한소희 소속사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말도 많고 탈도 않았던 류준열과 한소희의 공개 열애는 2주 만에 막을 내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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