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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내달 8일 극장 개봉 확정

입력 2024-04-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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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내달 8일 극장 개봉 확정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극장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웨스 볼 감독)'가 내달 8일 개봉한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들을 본격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웨스 볼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데 이어 전 세계가 사랑한 수많은 역작들을 탄생시킨 WETA 디지털이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앞세워 작품 속 독보적인 세계관 구현에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에서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뒤바뀐 세상과 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 왕국에 온 걸 환영하지"라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신세계 스틸은 거대한 미지의 세계를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채 완전히 사라져버린 듯한 인간들의 문명과 폐허가 된 땅은 유인원과 인간 사이 뒤바뀐 지배 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새로워진 세계관에서 드러날 두 종족 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반대로 삭막하고 거친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해안가에 잔해로 남아버린 선박과 프록시무스의 지배 하에 일궈진 유인원 제국의 비주얼 또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 역시 "이 영화는 여러 장소를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줄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WETA 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라고 알린 만큼 최고의 드림팀이 힘을 합쳐 구현한 신세계가 과연 극장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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