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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남동 가방 창고서 큰 불...인근 공장으로 번져

입력 2024-04-01 19:16

가방 창고 등 건물 8개 불 타...'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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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창고 등 건물 8개 불 타...'대응 1단계' 발령

인천 석남동 창고 화재 현장 〈영상=시청자 이훈규씨 제공〉

인천 석남동 창고 화재 현장 〈영상=시청자 이훈규씨 제공〉


인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입니다.

오늘(1일) 오후 3시 57분 인천 서구 석남동의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검은 연기가 번졌고, 불도 계속 옮겨붙었습니다. 현재까지 불 난 창고와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 등 8개 건물이 탔습니다.

이 불로 39살 남성 등 3명이 다쳤는데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발생 29분만인 오후 4시 26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소방관 196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며 "불을 끄는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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