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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대출' 논란 양문석 "아파트 처분해 이익 발생하면 기부"

입력 2024-04-01 18:33 수정 2024-04-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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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사진=연합뉴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사진=연합뉴스〉


'편법 대출' 논란을 일으킨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아파트를 처분하고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 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SNS에 올린 입장문. 〈사진=양문석 후보 페이스북 캡처〉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SNS에 올린 입장문. 〈사진=양문석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어 "혹시 처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겠다"며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 걱정 끼치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후보는 앞서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편법 대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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