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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선사한 토요일 밤의 웃음

입력 2024-03-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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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토요일 밤,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그레이트 뮤지컬 스타' 특집에서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로 변신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강타했다.

첫 번째 문제로 주주클럽의 '수필 러브'가 출제되자, 박나래는 출연진 중 가장 많은 가사를 캐치하며 90년대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입증해 보였다.

정답존으로 향한 박나래의 분장을 보고 붐이 팽현숙이라고 놀리자 박나래는 능글맞게 성대모사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나래는 시그니처 창법으로 주주클럽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며 3차 시도를 성공했다.

이어진 간식 게임에서 박나래는 박경림의 '착각의 늪'을 단번에 맞혔지만 가수 이름과 제목의 순서를 바꿔 말해 태연에게 정답을 빼앗겼다. 울상이 되어 간식을 놓친 박나래의 모습은 짠내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고등학생 때 별명이 박경림이었다는 박나래는 노래가 나오자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내내 정답으로 엄정화를 외치며 오답을 연발했다. 결국 베이비복스의 '우연'을 맞춘 박나래는 남다른 발재간과 센스 넘치는 춤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간식을 쟁취했다.

두 번째 문제로 빈지노의 '여행 어게인'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다양한 의견을 내세우며 정답을 완성했다. 2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힌 박나래는 기쁨의 기립박수를 친 후 맛깔난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이처럼 박나래는 분장과 입담, 리액션을 통해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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