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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핵관' 사실상 선거서 매우 불리해져…열세더라"

입력 2024-03-30 14:33 수정 2024-03-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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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 대표 유튜브 영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 대표 유튜브 영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사실상 선거에서 매우 불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강원 강릉 김중남 후보 원격 지원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이 쉽게 말해서 '꽂았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다'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매우 열세더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4·10 총선 강릉 선거구에서는 김중남 민주당 후보와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 이영랑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습니다.

권성동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이른바 '윤핵관'으로 꼽힙니다.

이재명 대표는 "강릉 지역은 접전 상태다. 권성동 후보가 '윤핵관'"이라며 "경기 용인갑 지역에도 윤 대통령이 아끼는 검사 후배(이원모국민의힘 후보)가 있다던데, 거기도 예상과 다르게 경찰 출신의 이상식 (민주당)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해운대갑)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라고 있는데, 거기도 예상과 다르게 접전 지역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건 대체로 국민들께서 공감하는데, 대통령을 직접 심판할 수 없으니 대통령의 소속 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대통령의 핵심 측근, 가까운 사람, 이쪽을 심판해야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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