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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행 시작…"수서에서 동탄까지 20분"

입력 2024-03-30 10:25 수정 2024-03-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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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연합뉴스〉

〈사진=국토교통부·연합뉴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가운데 처음으로 개통하는 GTX-A가 오늘(30일) 새벽 5시반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반 열차보다 3배 빠른 GTX-A는 수서역에서 동탄역 구간이 우선 개통됐는데,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버스와 전철을 이용할 경우 80분 정도 걸렸던 것과 비교해 이동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겁니다.

수서~동탄 간 하루 예상 이용객은 2만1500명 수준입니다.

특히 개통 구간의 양 끝 역인 수서역과 동탄역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구간 평일 요금은 4450원입니다.

기본요금은 일반 성인 기준 3200원인데, 여기에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됩니다.

승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요금을 10% 할인합니다.

GTX-A 열차는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엔 평균 17분, 그 외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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