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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35mm 필름 촬영으로 극대화된 영상미

입력 2024-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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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35mm 필름 촬영으로 극대화된 영상미
영화의 여운을 되새기게 만든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셀린 송 감독)'는 29일 필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35mm 필름으로 섬세하게 포착한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의 아련한 서사가 한 곳에 담겨 보는 순간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는 문구까지 더해지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셀린 송 감독은 인연, 전생, 사랑 등 말로는 모두 형용할 수 없는 언어들을 표현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의 35mm 필름 촬영을 선택,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하며 실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패스트 라이브즈' 특유의 감성적인 필름 질감은 나영과 해성 사이 쌓인 인연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서울과 뉴욕의 풍광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완성하며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부추긴 바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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