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환승연애 부인·혜리에 답답함 호소

입력 2024-03-29 08: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동윤 감독과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동윤 감독과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한소희가 환승 연애 의혹 관련 입장을 추가로 게재했다.

한소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나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좇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 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지난해 11월 사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정확히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혜리)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이 연락줘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 그렇기에 지금 하는 말들은 내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기 바란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나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류준열과 7년 동안 열애한 전 연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고 올려 류준열과 한소희 사이 환승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고 맞대응했다.

이후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뒤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고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해명했지만 이 또한 경솔한 발언으로 질책 받았고 타임라인은 더욱 엉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