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성공을 되찾고 싶다면, 박항서 감독에게 연락하면 된다" 베트남 언론에서 한 말입니다.
트루시에 감독이 1년 만에 경질되면서, 베트남 축구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다시 손길을 내미는 건데요.
"박항서 감독보다 베트남 축구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논리까지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박 감독에게 전화를 해봤는데요.
베트남 대표팀에 다시 관심이 있는지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노코멘트하겠다" 였습니다.
"지금은 예민하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박 감독은 현재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건데요.
베트남 팬들의 "다시 돌아와 달라"는 목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