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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조국 심판이 민생…범죄세력 시민 지배 막아야"

입력 2024-03-28 11:31 수정 2024-03-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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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마포구 망원역 앞 지원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마포구 망원역 앞 지원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은 민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28일) 한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 망원역 앞에서 "저희는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그리고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정치개혁을 통해 민생을 개혁하고 규제를 혁파할 진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 전제조건으로써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거듭 "이·조 심판 해야 한다. 이것은 네거티브가 아니고 민생"이라며 "그분들은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을 것이고 그 권력으로 복수하고 잇속을 채우고, 자기들 방어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과 관련해 "단지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곳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에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는 "재건축 관련 규제를 해소하고 여러분의 삶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며 "민주당은 마치 이것이 그냥 하면 되는 것이지라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건 국회법을 바꿔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승리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를 완전 이전하는 법안을 만들지 않았다. 우리가 그걸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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