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군사 시설을 공개했는데, 대만 언론에서 '총통궁'을 노린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한 훈련장입니다.
또 다른 사진은 실제 대만 타이베이의 '보아이 특구'의 위성 사진입니다.
언뜻 봐도 비슷해 보입니다.
이곳은 실제 대만의 총통부가 있는 지역인데요.
대만 총통이 근무를 하는 시설로, 백악관이나 용산 대통령실에 해당합니다.
[소장운/대만 국방안보원 전략소장 : 전술적으로 중국 공산당 항공부대의 훈련 표적으로 사용하는 장소 같습니다.]
대만의 누리꾼들은 "대만 총통부를 겨냥한 모의 군사 시설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또 중국의 대만 공격 시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증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台視新聞TTV_NEWS'·페이스북 'Joseph Wen'·엑스 'JulienHoez']